시트라미나노동조합(Citra Mina Workers Union)과 필리핀노총(SENTRO)이 바다에서 실종된 어선 노동자들의 가족과 함께 4월 28일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시트라미나그룹의 어선에서 실종되거나 사망한 노동자는 최소 17명으로 알려져 있다. 노조는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
4월 28일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국제식품연맹(IUF)은 ‘농약행동네트워크(Pesticides Action Network, PAN)’및 스위스 시민단체 ‘베른선언(Berne Dclaration)’과 공동으로 인도에서의 패러쿼트(맹독성 제초제의 일종) 사용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
3월 20일 영국 학술지 은 글리포세이트를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규정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를 요약 게재했다. 글리포세이트는 ‘몬산토’(농약 및 종자 등을 생산하는 초국적 화학기업)의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에 들어가는 활성성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제초제 성분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항공 케이터링 업체 ‘플라잉푸드 그룹’ 노동자들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들이 기내에서 음식과 음료를 제대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 항공 산업은 계속해서 기록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플라잉푸드 측은 승객들의 음식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에게 로스앤젤레스 시의 생활임금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일부 노동자들은 로스앤젤레스의 생활임금보다 적은 시간당 미화 6달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