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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조 호텔청소노동자, 인천 하얏트리젠시 측의 부당함에 맞서다

30.12.13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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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0일 IUF 웹 게시

Hyattincheon112월 3일부터 전국여성노조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항의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외주화된 이 부서에서 일하는 이들 여성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 체결 시 8시간 노동에 대해 6시간 임금이 지불된다는 설명을 들은 바가 없었다.

전국여성노조가 이의 부당성을 항의하자, 용역업체 HDC아이서비스-현대산업개발 자회사-는 이들 노동자들에게 난방기구도 없는 지하휴게실에서 3시간의 휴게 시간을 갖도록 강요하는가 하면, 계약 종료 후 갱신이 되지 않을 거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 및 용역업체 측 모두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회피함에 따라, 노조는 최저임금 위반으로 이들 두 개 기업에 대한 고발장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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