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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투쟁 중인 카라치 펄콘티넨탈 호텔 노동자

20.02.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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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4일 IUF 웹 게시

PCRallydetail무려 12년 동안 펄콘티넨탈 특급호텔(파키스탄 카라치 소재) 노동자들의 해고자 복직 및 노조인정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호텔 소유주는 노동자는 물론이고, 법원 판결 및 벌써 십 년이 넘은 ILO 결정문도 무시하고 있다.

2월 13일 해당 호텔 노동자, 노조간부, 인권 및 정치사회 활동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카라치 시내에서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계속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또한 정부가 나서서 ILO 결정문과 사법부의 판단을 준중,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해 이 호텔 조합원들은 해고자 복직 명령을 내린 법원 판결을 존중하라고 요구하다가 경찰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유치장에 수감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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