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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서 “민주주의 위협하는 무역협정 반대” 외쳐

23.10.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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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5일 IUF 웹 게시

10월 11일 유럽 도시 수십여 곳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캐나다-유럽경제무역협정(CETA)과 유럽연합과 미국의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에 반대하는 공동행동의 날에 참가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비엔나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오스트리아노총(OGB) 조합원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OGB는 공동행동의 날 집회에 초기부터 결합해왔다.

무역협정에 대한 반대 여론은 대서양을 넘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월 영국노총(TUC)은 결의안을 채택하고, 각 노조에 “TTIP를 비롯 현재 진행 중인 무역협정에 분명한 반대를 명확하게 표명할 것”을 요청했다.

5월에는 국제식품연맹(IUF) 집행위원회가 복수국가간서비스협정(TISA)을 비롯해 CETA와 TTIP에 반대 입장을 공표했다. IUF는 이러한 무역협정들은 초국적 자본에 힘을 실어주는 반면, 민주 정부와 사회, 환경 기준에는 부담을 지우는 매개체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IUF가 발간한 소책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무역협정>(영문)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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