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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의 날, 여전히 “굶주림을 수확하는” 농장 노동자들

23.10.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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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5일 IUF 웹 게시

국제식품연맹(IUF)이 국제 인권단체 미제리오, FIAN과 함께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소책자 <굶주림을 수확하다 – 농장 노동자와 식량권>을 발간했다. 소책자에서는 낮은 임금으로 인해 식량권을 침해 받는 농장 노동자들의 현실과 이러한 모순이 식량 안보 논의에서 항상 뒷전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IUF 사무총장 론 오스왈드는 “FIAN과 IUF, 미제리오는 식량권에 대한 같은 시각을 공유하고, 농장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모였다. 사용자들은 농장 노동자들의 식량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하고, 정부 역시 이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유린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스왈드 사무총장은 “우리는 농장 노동자와 그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의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려 한다. 이러한 정책적 조치를 포함해 각국 정부와 세계식량안보위원회(CFS)는 농장 노동자들의 식량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권리 의제를 수립해야 한다”

소책자 <굶주림을 수확하다 –농장 노동자와 식량권> (영문)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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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 히랄 엘리어와 국제노동기구(ILO) 대표 엘비스 베툴라예브가 IUF, FIAN 대표자들과 함께 소책자<굶주림을 거둬들이다>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프라비오 발렌테(FIAN), 엘비스 베툴라예브, 안자 웨스트버그(IUF 부위원장), 스베트라나 보인센(IUF), 히랄 엘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