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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 육가공 노조와 정부, 노조권리 향상 위해 협력하기로

10.12.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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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일 IUF 웹 게시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육가공 노동조합과 각 정부 대표단이 11월 2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제식품연맹(IUF) 라틴아메리카 지역본부(REL-UITA) 주선으로 만나 육가공업종의 노동조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실질적인 성과는 REL-UITA가 아르헨티나/브라질 정부와 정부 노동정책 및 인신매매 근절에 있어 협력과 지원을 넓히기로 협정을 맺은 것이다.

협정에는 또한 노조의 집회결사의 자유 증진과 단체교섭 강화를 위해 노조와 정부가 협력하고, 양측의 이행과정을 감시할 운영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정은 브라질 육가공업종의 노동보건규정 개선을 쟁취하기 위한 IUF와 가맹조직들의 투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이와 같은 법률을 제정하기 위한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