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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벨기에 총파업에도 정부에 긴축재정 압박

22.12.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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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 IUF 웹 게시

Belgium15122014112월 15일 정부의 긴축재정 철회를 요구하는 벨기에 노동조합들의 공동행동으로 벨기에 전역에서 총파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같은 날 IMF 벨기에 사절단은 정년연장을 비롯한 벨기에 정부의 여러 긴축정책에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인건비와 공공비용, 사회복지정책 삭감에 대해서는 “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노동조합들은 물가연동제 폐지를 통한 노동자 구매력 감소 및 정년 연장(65세에서 67세로), 단체교섭 제한, 청년취업자 지원 삭감 등 다양한 정책에 공동으로 맞서 투쟁하고 있다.

벨기에는 IMF 대출을 받지 않았으나, IMF 사절단은 가입 국가의 경제정책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위해 열흘 간 벨기에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