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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회, 정부에 시트라 미나의 노동권 침해 조사 촉구

07.01.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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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9일 IUF 웹 게시

필리핀 악바얀(Akbayan)당 하원의원들이 참치회사 시트라 미나(Citra Mina) 그룹에서 발생한 노동조합 권리 침해와 관련해 정부에 정식 조사를 촉구하는 의회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해 노조 결성 이후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는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식품연맹(IUF)과 국제운수노련(ITF)은 필리핀 하원의장과 하원 고용노동위원회에 보낸 공동 서한에서 시트라 미나 노동자들의 요구를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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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결의안 공동 발의자인 월든 벨로 하원의원은 제네랄 산토스를 방문해 노조 간부와 노동자, 지지자들을 만나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벨로 하원의원은 정부가 시급히 조사에 나서야 하며 시트라 미나 노동자들의 투쟁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노조 간부들과 벨로 하원의원은 노동고용부와 국가화해조정위원회, 필리핀해안경비대 등 지역 정부 기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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