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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청년 노동자들, 맥도날드 앞에서 ‘0시간 계약’ 항의 시위

04.03.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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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oQuezon22015년 2얼 15일 IUF 웹 게시

국제식품연맹(IUF) 가맹조직인 필리핀노총(SENTRO) 소속의 청년진보노동연맹(Alliance of Progressive Labor – Youth) 활동가들이 2월 14일 퀘존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IUF의 ‘0시간 계약’ 반대 캠페인을 지지하는 피켓 시위를 개최했다. ‘맥잡’은 필리핀 출신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졸리비’를 포함한 세계 패스트푸드 산업에 체인점, 저임금, 수당 없음, 일자리 불안정 및 반노조 정서를 특징으로 한 일자리 패턴을 정착시켰다.

한편 필리핀의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졸리비’는 저임금 및 빈번한 “엔두(endo, 계약만료를 뜻하는 ‘end-of-contract’의 줄임 말)”로 악명 높다. 엔두는 소위 “5-5-5”로도 알려져 있는 단기간 비보호 노동계약으로, 회사측이 정규직 고용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5개월마다 반복적으로 해고하고 다시 고용하는 고용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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