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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별보고관, 패러쿼트 로테르담협약 목록 지정 방해 ‘매우 당혹스럽다’

28.05.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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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 IUF 웹 게시

유엔 인권 및 유해물질과 폐기물 특별보고관은 석면과 패러쿼트(맹독성 제초제의일종)의 로테르담협약 대상목록 지정을 방해하는 국가들로 인해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주 개최된 2015년 로테르담협약 당사국회의 개막식에서 바스쿠트 툰카크 특별보고관은 “석면과 패러쿼트는 모두 부정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이며, 이를 사용하는 것은 최고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 적절한 주거를 보장받을 권리, 식량권,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받을 권리 및 여러 기본적인 인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석면과 패러쿼트가 로테르담협약 대상 목록에 포함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국가들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모두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정보에 접근할 권리를 실현할 의무에서 벗어난 행위이다.”  

IUF는 시민단체 연합과 공동으로 패러쿼트가 로테르담협약 대상목록에 포함되도록 로비활동을 펼치는 한편 석면을 포함시키려는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스쿠트 툰카크 발언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