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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잡> 보고서, 맥도날드의 전세계적인 노동착취 관행 고발

16.06.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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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29일 IUF 웹 게시

맥도날드는 ‘맥잡(Mcjob)’이라는 단어가 사전에서 삭제되지 않도록 수년 간 얻을 것 없는 싸움을 지속해왔다. 맥잡은 일반적으로 저임금의, 불안정한, 수당이 제공되지 않는 미래가 불확실한 일자리를 의미한다. 새로 발간된 보고서 <맥잡>은 여기에 ‘구조적인 권리 침해’라는 의미를 추가했다. 

국제식품연맹(IUF)과 가맹조직 북미 서비스노조(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SEIU)가 5월 29일 발표한 <맥잡>은 전세계 맥도날드에 만연해있는 부당한 고용 관행-임금착취, 차별, 위험한 작업환경, 반노조행위-를 자세히 다뤘다.

McJobsreport보고서 발간과 동시에 유럽의회에서는 주타 스테인럭(유럽사회당그룹(S&D), 독일) 의원이 “유럽의 괜찮은 일자리 위기와 패스트푸드업종의 소셜 덤핑”을 주제로 공개행사를 주최했다. 유럽의회 사회민주당 역시 맥도날드의 조세관행과 관련해 유럽위원회에 압력을 넣고 있다. 

-소셜 덤핑(social dumping): 국제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임금을 지급해 원가를 절감하고, 해외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