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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호텔 노동자들, 임금인상 및 건강보험 보장한 협약 연장 승인

28.07.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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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9일 IUF 웹 게시

뉴욕호텔노조(New York City Hotel Trades Council) 조합원들이 산별 협약 7년 연장을 승인했다. 이로써 노동자 2만3천 명이 2025년까지 연례 임금인상 및 무상 가족 의료보험을 적용 받게 됐다.

NYHTCvote

팁을 받지 않는 노동자의 경우 2019년 7월 1일부터 2025년까지 매년 시급 1달러 인상을 적용 받는다. 이 협약이 만료되는 시점에는 하우스키퍼가 시간당 미화 40달러(연봉 미화 7만달러) 가까이 받게 된다. 팁을 받는 노동자는 매년 시급 미화 0.5달러 인상을 적용 받는다.

협약은 또한 향후 10년간 무료로 가족 의료보험을 보장하고 모든 노동자에게 확대 적용된다.

피터 워드 미국 호텔노조(Hotel Trades Council, HTC) 위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우리는 우리 노조를 호텔 산업 노동자 전체를 대표하는 노조로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가 수십 년간 노조를 통해 누려온 안정을 미래의 조합원들 또한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