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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의회 청문회, 맥도날드 노동권침해에 주목

01.10.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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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8일 IUF 웹 게시

McDoclown8월 20일 브라질 상원의회 청문회가 맥도날드의 노동권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는 국제 캠페인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주목했다. 브라질은 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다. 5개 대륙에서 모인 노동자와 노조 지도부, 전세계에서 온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은 맥도날드의 사업 모델이 노동자와 소비자, 정부, 공급업체 및 경쟁업체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를 증명할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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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의회 청문회에서 맥도날드가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 스캇 코트니(북미 서비스노조(SEIU) 조직실장), 아드리아나 알바레즈(맥도날드 노동자), 모아시 테쉬 오스발드(브라질 관광노조(CONTRATUH) 위원장), 파울로 파임 상원의원, 리카르도 파타(브라질노총(UGT) 위원장), 프란시스코 칼라산 라세르다(상파울루 호텔요식업노조(SINTHORESP) 위원장)

청문회가 열리기 전 며칠 동안 상파울루에서는 다양한 항의 행동과 시위가 열렸다.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상파울루 주의회 및 시의회 의원들과 맥도날드 노동자들의 원탁회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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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패스트푸드 노동자 집회

IUF 가맹조직 브라질관광노조(CONTRATUH)는 맥도날드에서의 노동기본권 침해를 반복적으로 알려왔다. 2013년 맥도날드는 불법적인 노동관행 및 노동기본권 침해가 인정돼 벌금으로 미화 4백만 달러(약 47억 원)를 선고 받았다. (자세한 내용 보기)

McDoBrasiliaMilano
8월 20일 바실리아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맥도날드 해고 노동자 및 노조 지도부와 연대하는 패스트푸드 노동자 집회가 열렸다. 전세계 IUF 가맹조직들이 연대와 지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