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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 홍콩, 호주 노동조합,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 위해 협약 체결

29.10.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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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 IUF 웹 게시

국제식품연맹(IUF) 가맹조직 호주일반노조(NUW)의 호주 가금류산업 내 조직화 사업을 통해 가금류 가공업뿐만 아니라 호주 주요 소매점 체인에 상품을 납품하는 많은 농장에서의 악랄한 착취가 드러났다.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노동자들은 비자를 발급받아 해외에서 일자리를 얻는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해 호주에 온다. NUW는 IUF의 지원을 받아 이러한 취약한 노동자들을 방어하고 이들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쟁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주노동자 송출국 중 하나인 홍콩의 독립 노동조합총연맹 홍콩노총(HKCTU)과 협약을 체결했다.

IUFNUWHKCTU

NUW와 HKCTU 간 협력 협약은 9월 19일 홍콩에서 열린 HKCTU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체결됐다. 사진 왼쪽부터 IUF 아태지역 사무총장 히다얏 그린필드, HKCTU 위원장 푼틴치, NUW 사무처장 팀 케네디, HKCTU 사무총장 리척얀.

두 노동조합은 워킹홀리데이 노동자들의 권리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두 나라 모두에서 해당 노동자들에게 교육 및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노동자들이 양국에서 노동조합운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