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5일 IUF 웹 게시
미얀마(버마)의 ‘바간 호텔 리버 뷰(Bagan Hotel River View)’ 노동자들은 회사 측의 강한 반대와 기본적인 노동조합권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맞서 완강하게 노동조합을 사수하고 있다.
2015년 초 노조 지도부 5명의 해고 [1]와 조합원들에 대한 회사 측의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바간 호텔 리버 뷰 및 다른 바간 호텔들의 노조 조합원과 간부들은 호텔 하우스키퍼들의 안전한 노동 환경을 위한 국제식품연맹(IUF)의 국제행동주간 [2]에 열성적으로 참여했고,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 측은 부당 해고된 노조 지도부에 대한 법원의 복직 명령에 두 차례나 불응하고 있으며, 법정 판결에 대한 항소를 최장 2년 까지 보장한 2014년 법에 기대고 있다. IUF는 정부가 기본권 및 법률적 결정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법이 반(反)노조 행위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Committee on Freedom of Association)에 미얀마 정부를 제소했다.
국제연대: 스웨덴호텔레스토랑노동조합(Swedish Hotel and Restaurant Workers' Union, HRF)의 프리다 칼손 씨(오른쪽 세 번째)와 핌 반 돌펠 씨(가운데)가 바간 호텔 리버 뷰 노조 간부들과 함께 했다. 맨 오른쪽은 IUF 아태지역본부의 히다얏 그린필드 사무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