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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코카콜라 공장 노조 가입 100% 쟁취

20 January 20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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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4일 IUF 웹 게시

과테말라 노동자들이 1980년대부터 시작된 코카콜라본사(TCCC)에 대한 국제식품연맹(IUF) 조합원들의 투쟁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최근까지 과테말라에서 코카콜라 라틴아메리카보틀러(FEMSA)로부터 완전히 노동조합을 인정받은 곳은 보틀링 공장 세 곳 중 한 곳뿐이었다. 나머지 공장 두 곳을 소유하고 운영해온 슈트(Schutt)가문은 노동자들의 기본권 행사에 반대와 억압으로 대응해왔다. 두 공장 중 한 곳에서는 노조가 설립됐으나 지속적인 탄압을 받았고, 나머지 한 곳에서는 노동자들의 노조 가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회사측의 강한 적대에 부딪혔다.

2008년 IUF-TCCC 간 연례회의(“아틀란타 프로세스”라고 불리며, 2005년 TCCC가 IUF를 인정한 이후 정기적으로 국제 협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에서 IUF는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슈트가문이 소유한 공장 두 곳의 노동자들은 한 곳에서는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한 곳에서는 노동자의 노조 가입권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할 거라고 TCCC에 명확히 밝혔다. TCCC는 오랜 논의 끝에 2012년 슈트가문 소유 공장 두 곳을 인수했다. 이후 TCCC 소유가 된 공장의 노동자들은 “아틀란타 프로세스”의 TCCC 대응 담당팀의 지원을 받아 마침내 노조 설립과 가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1월 10일 IUF 가맹조직 시트라바사(SITRAABASA)는 가장 최근 노조가 설립된 공장에서 FEMSA와 첫 단체협약을 맺었다. 나머지 공장에서도 곧 신규 단체협약이 맺어질 것이다. 이는 과테말라의 코카콜라 노동자 전체가 노동조합 권리를 가지며, 단체협약에 의해 보호받음을 의미한다.

IUF 론 오스왈드 사무총장은 “이번 일은 노동기본권의 완전한 쟁취와 행사를 위한 과테말라 조합원들의 투지와 용기를 보여줬다. IUF는 우리 조합원과 이들의 투쟁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식품노조연맹(FESTRAS)과 라틴아메리카 코카콜라노동자연맹(FELATRAC)의 역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왈드 사무총장은 또한 “과테말라 IUF 조합원들의 투지를 기반으로 이번 성공을 가능하게 한 발판은 국제적인 노조와 회사의 직접적이고 영구적인 협약인 “아틀란타 프로세스”를 통해서 주로 협상되었다. 이 과정에는 지난 2014년 8월 TCCC 현지 및 본사 경영진, IUF 과테말라 가맹조직, IUF 본부 및 지역본부 지도부가 참석한 과테말라 회의가 포함된다. 이전 파키스탄 사례와 같이 아틀란타 프로세스는 과테말라 코카콜라 보틀링 공장의 100% 노동조합 가입과 과테말라 코카콜라 보틀링 노동자 전체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노조 가입권 보장을 쟁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